종족:붉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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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특징[]

지옥의 주된 주민과도 같은 존재로, 아주 적은 확률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나 생전에 죄악을 지른 자가 죽은 후 심판을 받을때, 지옥행이 정해지면 그 영혼이 (어떤 우주에서 왔던간에)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몸이 생겨난다. 대부분 1:9의 비율로 자연적인 탄생과 다른 혼에서의 변화로 탄생의 비율이 갈리는 편이다. 달리 말하자면 거의 대부분의 붉은악마는 사후 벌을 받는 전생자라는 뜻이기도 하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피부색은 분홍에서 붉은 빛을 띄며 공막이 검고 치아는 뾰족한 짐승의 이빨과도 같으며 머리에는 뿔이, 등에는 이름처럼 붉은색의 피막 날개가 달린 전형적인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뿔의 형태는 개체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띄나 색은 대체로 검은색이다. 주로 어린이의 형상을 띈 요정과는 달리 대부분은 성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번식을 통해 태어나지 않지만 수염이 나거나 유방이 존재하는 등 신체적인 성의 구분은 존재하는듯 보인다. 영적/초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으며, 실체가 없는것에 가깝기 때문에 상처를 입지도, 죽지도 않지만 어째서인지 충격이 가해지면 고통은 분명하게 느끼는듯 보인다.

행동, 사회적 특징[]

자연생성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생전 사악한 존재였던데다 악마라는 명칭답게 역시나 사악하고 잔혹한 인격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주 일부 선량한 이들도 존재하나 착할수록 괴롭힘 당하거나 부려먹히면서 점점 여린 마음씨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의 주요 거주지인 연옥 내에서는 이들보다 강하며 권력을 가진 검은악마들이 있기 때문에 대체로 검은악마들에게 강제로 노동을 당하며 부려먹히면서 이승의 삶에서 저지른 죄의 '벌'을 받는다.

다만 붉은악마라고 해서 전부 노동 계층인 것은 아니며, 아주 극소수의 선택 받은 붉은악마들이 일명 붉은 악마 기사단이라 불리우는 지배자 악마 산하의 정예부대에 입대 할 수도 있다.

이 종족인 인물[]

• 짐 레드로커
• 제로드 레드로커
• 올스만 스넥카넥
• 아무렌 헤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