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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정[]
판데모니움의 1층, 느와르가의 저택에서 살고 있는 악마. 보기엔 호리호리하고 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악마로서 힘은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실상은 형태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흐물흐물해져 있는 것이 일상인 인물. 평소엔 대개 움직이지도 않고 남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하며 욕구를 만족하며 생활하는데, 이름인 보더(Bother) 역시 '일이 귀찮다며 남을 부려먹어 남을 귀찮게 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어째서 본래 인간 시절 이름인 호세키 란교쿠의 한자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그 이름을 부정하는 데엔 무슨 이유가 있는진 모르나 다른 이름도 있으면서 왜 굳이 이런 이상한 뜻의 이름을 쓰는지도 불명이다.
인적사항[]
| 음양정동 | MBTI | DnD | 에니어그램 |
|---|---|---|---|
| 음중악 | ESTP | 혼돈 악 | 3w2 |
기본적으로 잘난 척이 심한 타입, 자신이 남들보다 잘났고 생각하여 다른 이들을 자주 부려먹음이 심하다. 기본적인 인성은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굉장히 싸가지 예의 없이 굴거나 신경질적으로 행동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끼는 사람에겐 한없이 상냥하며 특히나 가족에겐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다만 너무 게을러서 자신의 형태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몸이 흘러내리는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다반사.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서 말로만 남에게 일을 시키는 일이 많아 이름 그대로 자신은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남에게 일을 시켜 귀찮게 만드는 존재가 된다.
능력[]
녹아있는 모습
특징[]
- 자신의 상징으로 푸른색의 장미를 상징물로 쓰며, 좋아하는 색 역시 파랑이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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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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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교쿠로 살 당시의 모습.
과거 본래 그는 인간이었으며, 일본의 귀족 가문 호세키가의 장남이었다.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주변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고, 미남인 아버지를 닮아 사람들에게 잘생긴 얼굴로 더욱 사랑받아 항상 넘치는 애정을 받아오며 사람들을 종으로 부리기 좋아하는 인간으로 자라왔다. 그러면서 자신은 할줄 아는 일 없이 그저 "나는 잘났다"라는 믿음 하나로 일도 하지 않고 먹고 살아오던중, 1918년 그에게 한 소녀가 찾아왔다. 소녀는 란교쿠를 거들떠도 보지 않고, 오히려 벌레 보듯이 보자 그에게서 혐오스러운 감정과 더불어 왠지 모를 매력을 느껴 그에게 다가갔지만 오히려 매몰차게 거절 당하자, 란교쿠는 집 안에 처박혀 지내던 중 몇 년이 지난 후 직접 찾아온 소녀에게서 "자신과 함께 하고 싶으면 이 책을 받아서 읽어라"라는 말과 함께 악마화의 책을 받게 된다.
그렇게 책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 한 끝에, 란교쿠는 혼과 신체, 정신의 상관 관계를 깨우치고, 이를 다른 물건으로 대체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쓰기 위하여 1926년 크리스마스에 장미 장식과 카드, 책을 들고 인근의 호수로 가 동생들을 대상으로 "의식"을 치뤄 그들을 모노크롬 조커와 폴리크롬 조커로 재탄생 시킨다. 남은 카드와 페이지 하나를 뜯어낸 책의 나머지를 그들에게 쥐어주고 떠나보낸 란교쿠는 이번엔 스스로를 악마화 시키기 위하여 뜯어낸 책 페이지를 들고 호숫물에 뛰어든다. 이미 악마의 물건을 가까이 하고 인간으로서는 해선 안될 짓을 저지는 업으로 인해 영혼이 급격히 경화되면서 악마화가 진행 되고, 인간의 몸을 찢고서 보더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 뒤 보더는 본래 신체를 그대로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나고, 후에 지옥의 존재를 알고 그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참을 지옥 내에서 떠돌지만 스스로의 욕구를 스스로 해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옥의 천계(川界)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중, 모니크 드 느와르에게 발견되어 그의 저택에 얹혀 살게 된다.
갤러리[]
관련 인물[]
- 모니크 드 느와르 - 집주인
- 칼, 젤러시, 멀티 마우스, 티프, 김 기수, 소이즌, 르제츠 파스투시카, 헤이터 - 동거하는 식구들
- 모노크롬 조커, 폴리크롬 조커 - 동생들
| 악마의 집의 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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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댁 [Pride] 모니크 드 느와르 · [Envy] 젤러시 · [Wrath] 칼 · [Sloth] 보더 [Greed] 티프 · [Gluttony] 멀티 마우스 · [Lust] 소이즌 · [Untruth] 르제츠 파스투시카 · [Loathe] 헤이터 하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