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세상을 창조한 자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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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정[]

제 0 우주 내부의 모든 우주들을 창조한 창조주. 내레이터를 제외하고 가장 처음으로 눈을 뜬 존재이자 가장 전능한 존재로서, 세상과 그 안에 들어가는 요소들을 생성해냈다. 신과 그에 가까운 존재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전능한 존재를 말한다면 그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어떤 들보다도 가장 높은 지위에 위치해 있으면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신체 능력(힘과 순발력 등) 자체는 평범한 필멸자 수준에 못 미치며 성격 역시 창조주라는 위치에 맞지 않게 미숙하여, 그의 실체를 아는 다른 신들은 그를 "계급만 최고위 신"이라며 욕하는 일도 있다.

성격과 성향[]

성격/성향 분류 기준
음양정동 MBTI DnD 에니어그램
양정중 ENTP 완전 중립 7w6

평상시에는 가만히 자신의 거처인 공허 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비율이 높다. 항상 무언가 재밌는 것 없을까, 하며 전우주를 관찰해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내레이터에게 재밌는 이야기 없냐며 치근덕 대는게 일상. 여기까지만 해도 창조신으로 보기엔 상당히 가벼운 성격인데, 조금 더 나쁘게 말하자면, 정말 단순 무식 하다. 처음 눈을 떴을 당시에는 자아조차 미비 할 정도의 무지 그 자체였기 때문에 내레이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까지 이뤄온 모든 것을 할 수 없었다 할 수 있을 정도. 본인 감정과 욕구에 충실한 성격으로 눈을 뜬 이후 가장 처음 생긴 호기심으로 인해서 세상을 만들었을 정도로 본인 욕구에 충실하다. 본래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성격에 순진하고, 책임감 또한 거의 전무했으나, 아들인 크리스가 태어난 이후부터는 조금씩 전우주의 창조신으로서의 책임감을 조금씩 키우고 있는 듯 하다.

능력[]

클레니3

본래 모습

클레니의 고유적인 능력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능력, 다시 말해 없던 개념을 만들어 냄으로써 존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설명하자면 원래는 우주라는 개념조차 없었지만, 클레니가 우주라는 개념을 만들어 냄으로써 우주라는 존재가 창조된 것이다. 그리고 12 속성의 개념을 만들어 냄으로써 그 12개 속성을 관리하는 12명의 신이라는 존재가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클레니는 자신이 만들어낸 개념의 존재를 마음대로 다스리는 것 또한 가능한데, 클레니는 이것을 "개념의 권한을 소유하다"라고 표현하여 그 권한을 통해 생성과 삭제, 복제, 변형 등을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이 부가 능력은 우주의 개념을 만듦으로써 우주라는 존재를 마음대로 만들고 없애거나, 마음대로 환경을 조정할 수도 있으며, 12개 속성의 개념을 만듦으로써 자식인 12 신을 제멋대로 부려 먹거나 음과 양, 움직임과 멈춤, 실제하는 것과 허황된 것, 삶과 죽음, 선과 악, 질서와 혼돈, 총 12개의 속성 모두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다만 이 능력도 완전한 만능은 아닌데, 시간과 공간, 감정들은 클레니가 직접 만들어낸 개념들이 아니기 때문에 클레니도 그와 관련된 능력을 쓸 수는 없다.

기타 정보[]

  • 상당히 우아해 보이는 모습과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하루의 대부분을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거리면서 지낸다. (...)
  • 제 0 우주 내에 자신의 생활 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지 않고 적당한 공허 내에 자신이 원할 때 작은 조명과 함께 원하는 가구가 나타나는 형식이다. 조명을 끄면 곧바로 무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에 내레이터의 도움으로 만들어낸 전우주 실시간 송출 텔레비전을 제외하면 항상 디자인과 배치가 제각각 인 가구들로 가득하다.
  • 내레이터의 총평: "내 둘도 없는 소중한 반쪽이지만, 가끔은 너무 변덕스럽고 제멋대로라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좋다."
  • 당연한 얘기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개념은 꽤나 잘 이용해 먹는 편이며, 자신이 만들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하위 신들이 고안해낸 개념 따위도 활발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젠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라 편하다는 듯... 사실상 백수 신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과거[]

아주 오랜 옛날, 시간과 공간의 개념조차 없던 무의 세계에서 어떤 목소리가 클레니를 깨운다. 무지 한 상태로 깨어나 정신을 차리기까지도 거의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겨우 정신을 차린 클레니에게 목소리는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지 않냐며 재촉을 하다, 클레니는 문득 4가지 큰 틀의 개념과 그에 파생되는 12가지의 개념을 떠올린다. 이윽고 클레니가 그 개념들을 정의 할 "이름"을 붙이자 12가지 개념에서 12명의 신이 탄생하여 각자의 일을 시작한다. 클레니는 이 다음엔 무엇을 만들까, 어떤 것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시험 삼아 "우주"라는 개념을 만들어낸다. 우주가 생성 되고, 상당한 힘을 쓴 클레니는 자신의 할 일을 마쳤다는 듯, 깊은 잠에 빠져들고는 그렇게 잠이 들고, 깨어나기를 일곱 차례 반복한다.

7번째 수면 이후 깨어난 클레니는 자신이 잠든 사이 일어난 일들을 찬찬히 알아보던 중 내레이터에게서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자신이 만들지 않은 존재들이 있음을 듣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시간공간이라는 존재들이 있었다. 시간과 공간은 클레니가 만들어내지 않고 태어난 첫번째 존재들이었기에 클레니와 내레이터는 그들을 신기하게 여겼지만, 이내 그들을 자신들의 우주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며, 첫번째 우주에 정말 간단명료하게도 제 1 우주라는 이름을 붙인다.

클레니는 자신이 잠들어있던 시간동안 우주에는 엄청난 에너지 폭발로 인해 생겨난 우주 공간을 구경하다 낳음의 신이 뿌린 생명의 씨앗들이 아주 짧은 시간동안 부화했다 사라지기만 하는 것을 보고는 낳음과 죽음의 신을 불러 자신이 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삶이 한정적인 피조물들이 물리적 신체가 사라지고 나서도 다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과 생활환(Life cycle)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그들에게 이를 관리하도록 한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본인을 포함한 다른 신들 역시도 무색의 혼을 가지게 되었다.

후에는 이곳저곳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혼돈의 만행으로 그를 혼의 상태로 되돌려 잘못을 반성 할 때까지 신체 생성을 억제해두는 벌을 준다.

갤러리[]

관련 인물[]

타인의 자캐는 기울임 표시

  • 관찰하는 자 - 형제?
  • 초대 12 신 - 첫 창조물들이자 자식들.
  • 시간 , 공간 - 직접 만들어내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만든 세상의 소속자들로서 자신의 창조물처럼 여기고 있다.
  • 크리스 - 자신의 후계자로서 만들어 낸 막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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